미쳐가는 처남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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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쳐가는 처남댁

미쳐가는 처남댁

1화

웹소설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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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호는 어제저녁 일요일에 처가 식구들과 집에서 저녁을 먹고 차를 한잔하며 처남, 즉 아내의 오빠한테 또 한 소리를 들었다. 속으로는 열불이 났지만, 아내가 병호 편을 들어주며 처남의 잔소리를 약하게 하려고 노력했고, 현재 자신의 처지가 막 나갈 입장이 아니어서 꾹 참으며 아니꼽고 더러워도 그저 "알겠습니다."라고만 말을 하며 이를 악물었다.

병호는 서울의 사립종합대학을 나와 군 제대를 하고 나름대로 단단하다는 유제품 중견기업에 취직해서 직장생활을 하는데, 원래 성격이 불같고 다혈질이라 잘 적응을 못 하였다. 자신은 사업할 체질이라는 것을 알지만, 집안 형편이 자기 사업, 아니 하다못해 장사밑천을 대줄 만한 능력도 되지 않아 꾹 참고 다녔다.

그나마 입사한 지 1년 만에 회계 관리부서에서 영업 관리부서로 발령이 나 외근이 많아져서 다행이었다. 병호가 관리하는 지점은 서울과 수도권 일부였다.

병호는 외형적 성격에다가 호남형이라서 대학 다닐 때부터 여자를 늘 옆에 달고 다녔다. 영업 관리를 하면서 앞으로 사업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영업에 대한 노하우를 쌓는데, 나름으로 노력하며 여자를 멀리하던 중 29살에 친구 결혼식에서 고등학교 국어교사인 신부 친구가 눈에 들어와 연애를 시작하고 1년 만에 지금의 아내와 결혼을 했다.

물론 처음 아내를 보았을 때는 결혼할 생각보다는 마음에 들어 연애를 시작했지만, 알고 보니 집이 알부자여서 결혼까지 간 것이었다. 장인은 이미 돌아가셨고 장모와 오빠 이렇게 세 식구였다.

아내는 병호와 3살 차이이고 처남은 아내보다 7살 위였다. 말로는 그사이 딸이 하나 더 있었는데, 어렸을 때 병사했다고 한다. 처남은 이미 결혼을 해서 애가 둘이고 처남댁은 아내보다 한 살이 위였다. 그러니까 병호보다 두 살 아래였다.

병호는 결혼할 때, 처가에서 집을 하나 장만해 준다는 것을 거부하고 단칸 셋방에서 신혼을 시작했는데, 그것이 장모나 처남에게 호감을 주어 처음에는 병호를 신뢰하였다. 더군다나 병호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금방 호감이 가게 하는 재주가 있었다.

처가는 서울 부도심권에 빌딩을 두 개나 가지고 있었고, 지금 병호가 사는 다세대 집과 처남이 사는 다세대 집도 모두 처남의 집이었다. 모두 장인이 부동산을 보는 눈이 탁월해 부동산투자로 돈을 벌어 마련한 것이었고 병호가 결혼하기 2년 전에 지방에 손수 차를 운전하고 땅을 보려고 가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한다.

결혼을 하고 2년여 있다가 병호는 장모와 처남에게 사업자금을 얻어 사업을 시작했는데, 잘 나가다가 2년 만에 부도를 내고 말았다.

그 바람에 길거리에 나앉은 병호네는 할 수 없이 장모가 살고 있던 집으로 들어오고 병호는 백수가 되었다. 사업부채는 장모가 막아 주었지만, 개인적으로 진 빚은 아내의 교사생활 월급으로 막으며 장모의 눈칫밥을 먹는 신세였다.

처남은 자기네 빌딩에서 대형할인마트를 운영하고 장모는 처남을 도우며 빌딩 두 군데를 관리하고 있었다. 사실 아내 몫으로 상속된 재산을 병호가 까먹은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었다.

처남 성격은 깐깐하고 한 마디로 좁쌀영감과 같았다. 병호가 사업을 말아먹자 처음에는 병호를 좋아하던 마음이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변하여 병호에게 심한 스트레스를 주고 있었다. 그런 성격이 병호와 정반대여서 병호는 처남만 보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아내는 그런 병호를 보면 또 속이 상해 병호는 하루하루 생활이 지옥과 같았다.

처남은 은근히 자기가 운영하는 마트에 와서 하다못해 막일이라도 하라고 압력을 주지만, 그것은 도저히 못 할 것 같고, 아내도 반대해서 겨우 넘기며 살고 있었다. 취직도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 이만저만 고통이 아니었다.

솔직히 아내는 병호의 생활습관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아내는 꼼꼼하고 내성적이어서 병호의 외형적이고 대강 대강하는 하는 생활습관과 부딪치고는 했다.

그러나 병호 아내 미숙이는 병호에게 몸이 길들어 있어서 그 맛에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병호가 아내를 처음 보고 뛰어난 미인은 아니지만, 청초하고 마치 소녀처럼 수줍음이 많아 남자에게 보호본능을 주는 여자여서 대시를 해 연애를 시작했다.

그리고 결혼 전에 능숙한 솜씨로 아내를 품었고, 아내는 병호에게 처녀를 준 것이었다. 성격이 보수적인 아내는 병호에게 차차 몸이 길들어 가 밤에는 요부가 되어 병호의 품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여자가 되어 있었다.

병호는 어떤 여자이든 마음만 먹으면, 품을 수 있을 정도로 여자에 대해 거의 달관했다고 할 수 있다. 병호가 처남댁에게 흑심을 품기 시작한 것은 처남에게 받는 스트레스에 대한 복수심도 있었고, 처가에 들어와 살기 전까지는 1년에 서너 번 정도 보는 사이라 큰 관심이 없었고 그저 속으로 성감이 보통이 아니겠구나 생각하고 저런 여자와 사는 처남은 좋겠다. 하는 정도였다.

사실 아내는 성감이 선천적으로 발달한 몸은 아니었지만, 병호가 개발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그에 비해 처남댁은 몸 전체가 은연중에 색기가 흐르고 특히 음부는 선천적으로 성감이 상당히 발달하여 있다는 것을 병호는 옷을 벗기지 않고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

그런데 처가에 들어와 살면서 거의 매일 보는 처남댁을 보면서 처남댁만 아니면 한번 품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 시작하다가 처남에게 점점 스트레스를 받자 처남댁을 자기의 여자로 만들고 싶은 욕망이 높아졌다. 더군다나 가만히 관찰을 해보니 처남댁은 아직 성감의 맛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것 같았다.

처남댁은 시어머니가 따로 살고 있어서 장모네 집에 자주 와서 청소며 살림을 봐 주고 있었다. 장모는 아침 10시 정도에 집을 나가 거의 늦게 들어온다. 처남이 운영하는 마트에도 관여하고 빌딩 두 군데를 관리하니 바쁘게 사는 것 같았다.

처남은 새벽에 나가 마트에 들어올 물건들을 점검하고 아침에 들어와 아침을 먹고 다시나가 일을 보고하며 역시 바쁘게 살고 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마트 일이 생각보다 바쁜 일이었다.

처남댁은 아이들을 유아원에 보내고 같은 동네에 사는 장모가 나가기 직전에 장모 집으로 와서 청소며 빨래 등을 해주고 있다가 아이들이 유아원에서 올 시간에 자기 집으로 가는 것을 매일 하다시피한 모양이었지만, 병호네가 들어와 살고부터는 아무래도 병호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그 횟수가 줄어서 일주일에 서너 번, 그것도 오전 중에 두어 시간 있다가 갔다.

장모네 집으로 이사하고 나(병호)는 장모와 함께 사업으로 인해 빚을 진 은행 등을 다니며 청산을 마쳤다. 빌딩 둘 중 하나는 장모와 아내 공동명의로 되어 있었는데, 그것을 은행에 담보로 넣고 융자받는 바람에 나나 아내가 그 돈을 갚지 않으면 아내 몫은 없으나 진배없었다.

장모 집은 다가구주택으로 반지하에 두 가구, 1층과 2층에 두 가구, 그리고 3층이 장모 집이었다. 아내가 결혼하기 전에 살던 곳이었다. 방이 세 칸이고 아파트처럼 제법 거실도 넓다. 그러나 아무래도 불편했다. 이제 막 세 살이 된 아들과 같이 방을 써야 했음으로 우리 부부의 침대와 그 옆에 아기 침대를 놓고 살았다.

"자기 너무 힘들어하지 마, 재기하면 되지 뭐"

아내는 활달하던 남편인 내가 자기 엄마와 다니면서 회사정리를 하며 의기소침해 있고 더군다나 아까 저녁 후에 오빠한테 싫은 소리를 듣고 열 받아 있음을 알아 아이를 재우고 내 옆에 누워서 웃통을 벗고 자는 내 젖꼭지를 혀로 핥으며 말을 했다.

나는 원래 옷을 다 벗고 자는 스타일이었다. 아내는 처녀 때 잠옷 아니면 추리닝을 입고 잤는데, 나와 살면서 어떤 때는 브라와 팬티만 또는 다 벗고 자는 습성으로 바뀌었다.

그렇지만, 친정집으로 들어오고 나서는 친정엄마가 계시므로 아내는 잠옷을 입었고, 나는 너무 답답하여 위만 벗고 잤다.

나는 처남에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받을수록 앙갚음으로 볼수록 탐스러운 처남댁(영경)을 품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굳혀 가고 있었다. 아내가 내 젖꼭지를 핥아 오자 아내 목에 손을 넣고 끌어 앉았다.

처가로 들어온 지 10여 일 정도 되었다. 그동안 매일 처남댁을 보면서 보면 볼수록 군침이 돌 정도로 은근히 매력을 발산한다는 것을 느꼈다. 처남댁은 선천적이고 무의식적으로 습한 열기를 뿜어내는 여자였다. 웃을 때 입 주위가 우물이 지고 가지런히 나 있는 백옥같이 하얀 치아가 드러나는 모습을 보면 입안으로 혀를 넣고 마구 휘젓고 싶은 욕망이 일어날 정도였다. 알맞게 솟은 젖가슴, 애를 둘이나 났는데도 아직도 처녀같이 엉덩이 사이가 알맞게 벌어져 있고, 양 엉덩이가 대칭을 이루며 쳐지지 않고 풍만하게 부풀어 솟아 있는 모습은 만일 꽉 끼는 바지를 입었다면, 그 볼륨이 섹시하게 그대로 들어나 탐스러움이 더 발산되었을 것이었다.

6월 중순이라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해 처남댁은 주로 목선이 라운드로 된 원피스 아니면 티와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일하거나 움직일 때 얼핏 드러나는 허벅지는 눈이 부실 정도로 뽀얗고 알맞게 살이 올라 탐스러웠다. 몇 번 아주 잠깐 앉는 자세를 바꾸다가 처남댁의 치마 안의 핑크색 또는 하얀색 팬티를 보게 되었는데, 순간 가랑이 사이에 꽉 낀 팬티와 뽀얀 허벅지와의 농염함으로 아래가 불끈거린 적도 있었다.

목과 가슴 시작 선의 구분이 뚜렷하고 전체적으로 시원한 모습이며 엎드릴 때마다 드러나는 젖무덤은 윤기가 흐를 정도로 뽀얗고 알맞게 부풀어 있었다.

아내가 내 팬티 안으로 손을 넣고 축 처져 있는 자지를 주물럭거리기 시작했다. 처남댁 자태를 생각하는 중이어서인지 이내 자지는 발기하기 시작했다.

"자기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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