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0세. 남들 다 가는 대학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형편상 취직을 하고 근처에서 자취를 하고 있었다. 집에 들어가봐야 혼자이고 난 늦게까지 회사에 대학 진학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업무가 끝나면 공부를 하였다. 집도 가깝고 겁이 난다던가 이런 것은 없었다. 열시가 다 되어서 사무실 문을 잠그고 집으로 가는 첫번째 골목을 막 들어서려는데 남녀가 키스를 하는지 서로 부등 켜 안고 있었다.
지나가야 할지 아니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할지 난감했다. 솔직히 호기심도 조금은 있었다. 난 몸을 숨기고 남녀의 행동을 지켜보았다. 쩝쩝 거리는 소리는 아주 크게 들렸으며 밑이 조금씩 움찔거렸다. 심장이 벌름거리고 숨이 차올랐다. 그냥 가버릴까 생각을 했지만 이미 내 몸 속 본능은 발을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어 버렸다.
난 몸을 좀 더 내밀면서 가까이 보려고 했으며 순간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너무 놀란 나머지 발이 움직이지 않았다. 어차피 들킨 것 물러서지 않고 계속 키스하는 장면을 지켜보았다. 남자의 손은 여자의 엉덩일 주물럭거리며 치마 속을 파고 들었다. 여자는 그의 아랫도리에 사타구닐 밀어붙이며 등을 어루만졌다.
“우우…으음…”
두 남녀의 신음 소린 골목을 가득 메워나갔다. 남자는 여자의 입술을 쭉쭉 빨았고 여자의 팬티 속으로 손이 들어 간 것 같았다. 그 남자의 눈이 날 향해 처다 보고 있었다. 난 두 눈을 더 동그랗게 뜨고 그들의 행위를 지켜보았다.
“으으 연숙아…오빠 꺼 좀 만져 줄래…”
“아아 오빠 여기서…누가 오면 어쩌지.”
“괜찮아 개미 새끼 한 마리도 없이 아주 조용해…”
“아아 그래도 오빠! 난 누가 보고 있는 것 같아!”
“후훗 누가 봐 혹시 도둑고양이가 숨어서 지켜 보는가 보다…빨리…”
남자는 여자의 어깰 잡아 발 아래로 몸을 낮추게 했다. 여자는 주위를 살피며 남자의 바지 지퍼를 내렸다. 순간 마른 침이 내 목구멍을 타고 흘러 들어갔다. 다행히 여자가 등을 돌렸기에 날 보지 못했다. 남자의 눈은 계속 내쪽을 쳐다보았다. 바지가 반쯤 벗겨지고 그 흉악스러운 것을 여자 입에 댔다.
“어서! 오빠 미치겠다.”
여자의 머리가 천천히 흔들리기 시작했으며 점점 속도를 내며 아주 빨리 앞뒤로 흔들렸다.
“으윽 연숙아! 오빠 거 좋아?”
여자는 그의 말에 대꾸도 한마디 하지 않고 열심히 머릴 흔들어 댔으며 간간히 쭈우쭉 소리만 들려왔다. 눈앞에 생생한 장면을 지켜본 난 너무 놀랍고 당황했으며 팬티는 아주 많이 젖어가고 있었다. 가로등 불빛 아래 비춰 진 남자의 얼굴은 꽤나 미남형이었다. 여자의 움직임이 아주 빨라 지자 그는 내쪽을 향해 가운데 손가락으로 어떤 행동을 했다.
처음엔 몰랐으나 곧 그것이 여자 밑 속을 손으로 들락거리는 흉내를 낸 것을 알았다. 난 얼굴이 빨갛게 달아 올라 더는 있을 수 없었다. 문제는 어떻게 여자한테 걸리지 않고 지나가는 것이 문제였다.
두 사람의 행위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가려고 도 했지만 놈이 내게 나쁜 짓을 할지 모른단 생각이 들었다. 하는 수 없이 고개를 숙이고 그냥 지나가 버리는 게 가장 좋은 방법 같았다. 난 조심스럽게 겨우 발걸음을 옮겼다. 뒤 통수가 뜨거운 것 느낌으로 보아 남자가 분명 날 노려 보는 게 틀림없었다.
두 사람을 겨우 지나 집이 보이자 난 마구 걸음아 날 살려 하며 줄행랑을 쳤다. 숨이 턱에까지 차 올랐으며 집에 들어서자 바로 냉수를 벌컥벌컥 들이킨 난 머리 속에 온통 아까 본 두 사람의 행위가 생각이 났다. 다른 날은 집으로 들어오자 바로 씻었지만 그대로 침대로 기어 올라갔다.
팬티 밑은 아까부터 축축해졌으며 손을 넣어 볼까 망설였다. 자위를 자주하면 긴 살점이 늘어 진다는 말을 친구 년 한 테서 들었지만 난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흔히들 한다는 자위 같은 행동은 한번도 해보지 않아 팬티 속에 손을 넣고 싶은 강한 호기심이 생겼으나 쉽게 들어가지 않았다.
가슴은 쿵쿵거리며 심장 박동이 점점 더 빨라지면서 난 자연스럽게 손을 팬티 속으로 넣어 보았다. 팬티 밑에 손을 살며시 대보았다. 젖은 팬티는 차가운 느낌이 들었다. 다릴 조금 벌려 심호흡을 한번 한 다음 가운데 손가락을 살며시 정말 그냥 한번만 만져볼 생각이었다. 손끝에 처음 닫는 부분은 살점 중 가장 긴 음순이었다.
약간 미끈거린 것이 감촉이 좋았다. 난 다릴 조금 더 벌려 째진 틈새 사이로 손가락을 넣어 위에서부터 위로 쓸어 올렸다. 뜨거운 것이 머리쪽으로 올라가면서 숨이 가빠졌다. 밑에선 뭔가 다시 흐르는 느낌도 들고 기분이 좋아졌다. 다리는 점점 더 벌어지면서 째진 틈새 부분 만 아니라 좀더 욕심을 내어 깊은 곳 입구까지 내려갔다.
넣어 볼까 말까 망설이다 결국은 호기심에 손가락을 반정도 넣었다. 겉 부분과 또 다른 쾌감이 짜릿하게 퍼지면서 손가락은 마술에 걸린 사람처럼 아주 자연스럽게 들락거렸으며 난 두 손을 사용했다. 음핵을 찾아 그곳을 살살 문지르며 동굴을 드나 들면서 뜨거운 것이 물컹 쏟아지면 온몸이 열기로 휩싸였다.
난 그날 밤을 꼴딱 새고 말았다. 전날 밤새도록 내 것을 가지고 놀은 난 늦잠을 자고 헐레벌떡 회사로 출근했다. 물론 어제 내 액으로 찌들은 팬티를 그대로 입고 출근을 한 난 하루 종일 찜찜한 게 불편했다. 점심 시간 지나서 차라리 팬티를 벗어 버리는 게 나을 것 같아 화장실로 가 팬틸 벗어 핸드백 속에 처넣고 오후 근무를 하였다.
노 팬티인 난 의자에 앉아 조금씩 엉덩일 들썩거리면서 그 부분을 의자에 문질러 보았다. 이러다 내가 미치는 거 아닌지 하는 걱정을 하면서도 난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축축이 밑이 젖으면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 휴지로 대충 처리를 하였다. 동료들은 내가 화장실을 자주 가자 배탈이 난 게 아니야 하며 걱정을 해주었다. 거의 퇴근 무렵 김 부장님이 심부름을 시켰다.
“미스 윤 미안해…이런걸 시켜서.”
“아니에요.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은데요.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김 부장을 볼 때면 난 시골에 계신 아버지 생각이 났다. 물론 부장 역시 날 딸처럼 잘 대해 주었으며 어리다고 반말을 하는 법이 없고 아주 매너가 좋은 분이었다. 한 시간쯤 지나 사무실로 들어 갔을 때 다른 직원들은 모두 퇴근을 해버리고 부장 혼자 있었다.
“다녀왔습니다.”
부장은 날 보며 깜짝 놀라 했다.
“어! 어 빨…리 왔네.”
부장은 날 보더니 뭔가 책상 속에 감추는 듯 했다. 왜 저렇게 당황을 할까 하면서도 그냥 무심히 흘려보냈다. 난 부장에게 거래처에서 가져온 서류를 내밀었다.
“그럼 부장님 전 퇴근할게요.”
“네 그래요 수고 했어요.”
가방을 들고 사무실 문을 열고 나가려는데 부장이 불렀다.
“미스 윤! 수고 했는데…같이 저녁 할래요?”
그는 내 어깨에 손을 올려 놓으면서 말을 했다.
“어머 아니에요. 전 집에 가서 먹어도 되요.”
사양을 하는 나에게 그는 다시 손에 힘을 주면서 말을 하였다. 순간 심장이 벌름거리는 게 어젯밤 가로등 아래 남녀를 보았을 때처럼 똑 같은 증세였다. 설마 아니겠지 정말 미친 게 분명했다.
“아니야, 내가 너무 미안해서 그러는데…오늘 와이프 도 없고 혼자 밥 먹기가 좀 그래. 같이 먹어요.”
어른이 부탁을 하는데 두 번 거절을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듯 싶었다.
“네. 알겠습니다.”
부장은 날 차에 태워 서울을 빠져 나오면서 간간히 내 허벅지 위에 손을 올려 놓으면서 말을 했으며 손도 잡았다. 손보단 허벅질 만질 때 마다 밑이 움찔거렸다. 조금씩 젖어가는데 문제는 노 팬티란 게 걸렸다. 부장은 내가 가만히 있자 허벅지 위에 손을 아예 올려 놓았으며 슬금슬금 치마단 을 만지작거렸다.
“미스 윤은 남자 친구 있어?”
“아니…아직 없어요.”
“왜 그 미모에 남자가 없지.”
“제 힘으로 대학 가기 전까지 한눈 팔지 않기로 했어요…시간도 없고.”
“후후 미스 윤 정말 대단하네…어떤 놈이 대려 갈지 복덩일 데려가네. 내가 아들이라도 하나 있으면 며느릴 삼고 싶은데…아주 착해!”
그는 말을 하면서 치마단 쪽을 가운데 손가락을 이용해 점점 더 들어올렸다. 조금만 더 위로 올라오면 난 노 팬티 인 게 부장한테 들킬 참이었다. 난 재빨리 그의 행동을 끊어야 했다.
“어머 부장님 저 불빛 좀 봐요…저기가 어디죠?”
난 몸을 옆으로 돌려 창 밖을 보았다. 부장 손이 허벅지에서 떨어져 나갔다.
“음 글쎄…저기가 어디더라…잘 모르겠네. 미스 윤! 혼자 살아?”
“네 자취를 해요.”
“뭐 어려운 일이 있으면 나한테 터놓고 말해요…내가 정성껏 돌봐줄게.”
그는 다시 내 허벅지 위에 손을 올려놓고 몇 번 주물럭댔다.
“아…네 말씀만 들어도 고맙습니다.”
“아니야 정말이야…딸 같아서 그래.”
“부장님 딸이 있어요?”
“응 딸하나 있지.”
부장은 내 손을 덥석 잡아 자신의 그곳에 턱 올려 놓았다. 난 굵은 것이 손에 닿자 깜짝 놀라며 손을 빼려 했다. 부장은 힘을 더 주어 그곳을 눌러댔다. 부장은 입으론 계속 다른 말을 했다. 나 역시 뭐라 말을 못하고 그저 듣고만 있었다.
“미스 윤 날 아빠로 생각하고 어렵고 힘들면 바로 이야길 해 알았지.”
“네…그…럴게요.”
점점 단단해져 가는 것을 느낀 난 가슴이 콩닥거려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
“미스 윤 남자랑 경험이 있어?”
“없어요.”
“하하 에이 설마. 요즘 아이들은 경험을 아주 빨리 한다고 들 하던데.”
부장은 내 손으로 그것을 바지 위에서 돌렸다.
“정말 없어요…저흰 아빠가 호랑이라 집 학교 아니면 혼이 나요.”
“음 아빠가 교육을 잘 시키는구나…”
“저 부…장님 어디 까지 가는 거에요.”
난 손을 슬쩍 빼려 했으나 부장은 놓아주질 않았다.
“부…장님! 근처에서 그냥 먹는 거…아닌가요?”
“아…내가 가는 단골집이 있는데 거기 고기가 아주 맛있어요. 이왕이면 맛 있는 거 먹어야지 안 그래?”
“그냥 근처 아무데나…”
“하하 그럴 수야 있나…이렇게 드라이브도 즐기고…미스 윤은 안 좋아?”
그는 다시 자신의 물건쪽을 내 손을 이용해 비벼댔다.
“저 부장님…이 손 좀…빼주면 안 되요.”
부장은 내 말을 못들은 척 앞만 보고 운전을 계속 했다. 난 밑이 화끈거려 미칠 지경이었다.
“저 부 부장님…”
“응 뭐 말해 미스 윤.”
“이 손…놓아 달라 구요.”
“뭔 손? 하하 왜 싫어? 난 미스 윤도 싫지 않은 것 같았는데…안 그래.”
난 도둑질을 하다 들킨 사람처럼 얼굴이 화끈거렸다.
“그게…”
“그게 뭐?”
“네…아니에요.”
난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고 그는 음식점에 도착을 할 때 까지 내 손을 놓아주지 않았다. 바지 위에서 만져본 물건은 내 손안에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부풀어 올랐다. 난 부장 바지 속에 손을 넣고 만져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겼으나 차마 그렇게 할 용기는 나질 않았다. 점점 부풀어져 가는 부장 물건에 내 밑은 점점 더 젖어갔다.
휴지로 한번 닦아내고 싶었으나 마땅한 곳이 없는 난 괄약근을 쪼이듯이 밑을 쪼이면 흐르는 물을 조금이라도 막았다. 김 부장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날 바라보았다.
“미스 윤 저기 보이지!”
“네… 전 아무거나 괜찮은데.”
“허어…우리 예쁜 미스 윤을 아무거나 먹어서 안되겠지? 아무 말 말고 오늘은 나한테 맡겨둬.”
간만에 포식 좀 하겠다 싶어 아무 말 않고 그냥 있었다. 도착한 곳은 모텔이 간간이 보였고 카페나 음식점이 함께 있었다. 내 손은 그의 바지 위에서 풀려났다.
“미스 윤? 이런 곳 한번도 안 왔지…여기 공기도 좋고 하는데…모텔이 있어 약간은 좀 그렇지?”
“네…그러네요.”
부장은 날 데리고 고깃집으로 들어갔으며 종업원은 부장을 보자 반갑게 인사를 하였다.
“부장님 오랜만에 오십니다.”
“하하 그렇게 되었어…내가 아까 말한 그 방 줘.”
“네…이쪽입니다.”
창호지로 되어있는 미닫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동양화 그림이 그려져 있는 멋진 그림이 벽 한쪽을 막고 있었다.
“부장님 메뉴는 뭘로?”
“음…소 갈비로… 숙녀 분이 계시니 연한 걸로 신경좀 써줘요!”
부장은 지폐를 꺼내 종업원에게 건 냈다.
“네 알아서 모시겠습니다.”
종업원은 나가면서 날 힐끗거리며 야릇한 표정을 지었으나 난 그냥 무심히 흘려보냈다. 난 벽에 걸린 가격을 보고 놀랐다.
“부장님 여긴 정말 비싸네요.”
“하하 돈 걱정은 말고 미스 윤 치마 풀고 많이 먹어야 해!”
“네…”
음식이 들어오고 그는 내게 고기를 놓아주며 반찬도 챙겨주었다.
“저 부장님도 드세요.”
“아니 난 술을 한잔 하면서…고기 보면 소주 생각이 나네.”
부장은 소를 한잔 입에 털어 넣으며 내게도 한잔 권했다.
“전 술 못해요.”
“하하 알았어…반잔만 줄게.”
맥주 한 모금만 먹어도 취하는 난 소주 반잔을 받아놓고 걱정이 되었다.
“저 부장님 저 정말 못 마셔요.”
“한번에 다 마시지 말고 천천히 아주 조금씩 마셔! 혼자 마시려니 기분이 안 나서 그래. 내 기분만 좀 맞춰줘.”
할 수없이 반잔을 받았다.
“자 건배!”
소주를 입술에 댔다 바로 놓았으나 쓴 소주 맛은 그대로 전달이 되었다.
“자 아 하고…”
부장은 내게 고길 하날 넣어주었다.
“자 다시 건배!”
난 어쩔 수 없이 소주 반잔을 다 비우고 말았다.
“얼굴이 화끈거리고 심장이 뛰어 숨이 넘어 갈 것 같았다.
“어이쿠 미스 윤 정말이네…이렇게 술을 못 마셔서 사회 생활을 어떻게 하려고 하나…어디 보자.”
그는 내 옆쪽으로 자릴 옮겨 앉으며 얼굴을 만졌다.
“허어 이거 불덩이야.”
그는 차가운 수건으로 내 얼굴을 닦아주면서 젖가슴쪽으로 손을 가져왔다.
“제가…할게요.”
“가만히 있어봐 이렇게 하면 열이 식으면서 술이 깰 꺼야.”
머리가 깨질 것처럼 아파와 그의 손이 가슴을 만져도 느낌이 없었다. 어느 정도 술이 깨고 정신이 다시 맑아졌다.
“이제 괜찮아요.”
“정말 괜찮아?”
젖가슴을 더듬던 손은 어느새 허벅지를 더듬고 있었다. 난 자리에서 먼저 일어났다.
“부장님 잘 먹었습니다.”
“하하 뭐 이 정도를 가지고. 별로 먹지도 않았으면서, 미스 윤 입가심으로 가볍게 맥주 한잔 하자~”
“네. 대신 맥주는 제가 쏠게요.”
“하하 그래, 편한 대로.”
부장과 자릴 옮겨 카페로 들어가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맥주를 마셨다. 부장은 내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워낙 술을 못 마시는 난 분위기에 취해 부장이 따라 주는 대로 홀짝 다 마셔버렸다. 소주와 달리 맥주는 잘 넘어갔다. 눈앞이 흐릿하며 부장 얼굴이 두개로 보이였고 속도 이상해졌다.
“부장님 전 이제 못 마셔요. 너무 취했나 봐요… 이제가요.”
다리가 휘청거려 중심을 잡지 못 한난 그만 부장 품으로 자빠 지면서 그의 사타구니 쪽에 얼굴을 처박고 말았다.
“어이쿠 미스리 많이 취했네…자 날 잡고 천천히 일어나 볼까?”
“부장님…죄송합니다.”
난 취했지만 얼굴에 닿는 그의 물컹한 기둥을 느꼈다. 난 부장 팔에 매달리다시피 겨우 카페를 빠져 나와 차에 올랐다.
“미스 윤 괜찮은 거야?”
“으으.네 빨리 가요.”
정신이 가물가물 해지는 게 졸음이 쏟아졌다. 부장차는 서울쪽으로 가는 게 아니라 모텔쪽 방향을 향해 가는 게 보여 뭐라고 입을 열었으나 목구멍 속에서 뱅뱅 돌았다. 술에 취한 난 그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 바로 침대에 쓰러졌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내 몸을 벌레가 슬금슬금 기어 다닌 느낌이 들었다.
허벅지 쪽이 가려워 손을 뻗으려 했으나 손은 전혀 움직일 수 없었다. 난 그것이 꿈 인줄 알았다. 벌레는 슬슬 내 허벅지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 은밀한 부분쪽을 향해 들어 오려 했다. 난 그곳에 벌레가 들어가면 안되기에 정신 소릴 지르며 눈을 떴다. 누군가 내 가랑이 사이에 앉아 있는 모습이 희미하게 보였다. 난 다시 눈을 감았다 떠 보았다.
“부…장님!”
“이제야 정신이 드는 거야?”
그의 부드럽고 인자한 표정은 어디로 사라지고 음흉한 눈과 미소가 보였다. 몸을 일으키려 했으나 부장은 손을 내밀어 가슴을 눌렀다. 사지는 묶여있었으며 차가운 냉기가 몸에 느껴졌다. 난 대체 지금 벌어 지고 있는 상황이 뭘까 어떻게 된 건지 여기는 또 머리가 깨질 것 같았다.
“부장님 지금 뭐 하시는 거에요?”
“미스 윤…이 너무 취해서 집으론 도저히 갈 수 없어서 잠시 쉬는 중이야.”
대체 뭔 소릴 지껄이고 있는지 다시 입을 열었다.
“아니 부장님 왜 제 손을 묶었으며 지금 뭐 하는 거에요!”
난 소릴 버럭 지르며 손을 풀어 달라고 하였다.
“흐흐 내가 벗긴 건 아니야 미스 윤이 답답하다며 내 앞에서 옷을 다 벗고 대자로 침대에 벌러 덩 누웠어.”
“네? 설마!”
그의 손에 들려진 한 장에 티슈는 내 허벅지와 사타구니 쪽을 살살 간지럼을 태웠으며 그는 그것을 내 둔덕 우거진 숲을 덮었다. 그의 혀끝이 휴지에 닿으며 그곳을 스치자 난 짜릿한 것이 마치 전기에 감전이 되어 버리는 야릇한 감정을 느꼈다. 그의 혀끝은 둔덕을 지나 그 아래 숨은 내 돌기를 금방 찾아내 혀를 댔다.
“하…하지 말아요. 나 집에 갈래요.”
팔이 자유롭지 않은 난 그의 행위를 멈출 방법이 없었다. 밑은 언제부터 젖었는지 엉덩이가 다 축축해질 정도로 흠뻑 젖었다.
“미스 윤도 싫지는 않을 거야…자면서도 몸을 뒤틀고… 흐흐 액이 물컹물컹 쏟아져 흐르더라.”
“아…전 싫어요. 그만 여기서 멈춰줘요. 없던 일로 해드릴게요. 제가 스스로 옷을 벗었다니…제발 멈춰줘요. 네 부장님!”
“미스 윤…여기 까지 왔는데 그냥 즐기자구.”
그는 더 이상 내 말에 대꾸를 하지 않았으며 내 사타구닐 벌려 안을 한참을 들어다 보며 혼자 중얼거렸다.
“으음 …입구가 조금 좁아 보이긴 하지만 아주 매끄럽게 생겼네…넣었다…내일 정도 먹으면 아주 좋겠는데.”
대체 뭘 넣었다가 내일 먹는지 남자의 물건이 들어오는 것쯤 이야 알지만 그걸 내일 먹는다는 말이 요상하기도 하고 호기심이 생겼다. 부장은 한참 동안 휴지로 내 사타구니를 괴롭혔으며 난 몸을 꿈틀대며 그의 손길이 가는대로 따라가고 있었다.
“음…어때 기분이 좋지?”
싫어요…갈래요 하고 대답을 하려고 했으나 내입에서 나오는 소린 하나였다.
“하아아 너무…좋아요…아아…”
“미스 윤 정말 몸이 너무 예뻐…탐스러운 포도 송이 같아. 자 활짝 열어봐…어서.”
난 그의 말 한마디에 숨을 들이 마시며 깊은 곳을 열었다. 순간 뭔가 단단하고 차가운 것이 안으로 들어왔다. 남자의 물건이 들어왔구나 생각을 했다. 경험이 없는 나로선 정말 그것이 부장의 굵은 놈 인줄 알았다.
“어때 좋아?”
“네… 들어 온 게 부장님…”
경험은 없지만 남자의 성기 생김새나 크기 정도는 대충 짐작을 했지만 생각보다 부장은 아주 작은 물건인 것 같았다.
“자 쪼여봐…밑을 오므렸다 폈다 해보라고.”
아무리 생각을 해도 안에 들어 온 것이 부장 물건은 아닌 듯 싶었다.
“으으 부장님 정말 부장님 거에요?”
“쉬잇 아무 말 말고!”
잠시 후 내 안에 또 다른 뭔가 들어오려고 하는 게 분명했다. 순간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으으 부장님 지금 뭐에요?”
“왜…싫어…내 물건이.”
“아니 아까와는 전혀 다른 것 아악!”
부장이 힘을 한번 주자 살갗이 찢어지는 통증이 닥쳐왔다.
“아파? 미안해…살살 한 다는 게 너무 강하게 들어갔네.”
“으윽 부장님 안에 으으 그거…아파요. 아프다고요.”
“처음만 그러지 조금만 참아봐.”
불기둥이 안으로 들어올 때마다 처음 들어온 것이 내 질 벽을 강하게 눌렀다. 난 너무나 아파 눈물이 날 지경이었지만 부장은 땀을 뻘뻘 흘리며 허릴 움직였다.
“으으 대단해…오우 느낌이…죽인다.”
그는 몸뚱이 위에서 십 여분을 그렇게 움직였다. 난 통증과 쾌감이 동시에 느껴져 정신이 없었다.
“자 이제 좀 쉬어 볼까.”
“학학 부장님 손이라도 좀 풀어줘요.”
“아직 끝나지 않았어. 힘들어도 조금만 참아야지.”
“부장님! 제발 이것 좀 풀어줘요! 어서!”
그는 냉장고로 가 아이스크림을 가져와 내 젖가슴에 묻혀놓고 그것을 쭉쭉 달게 빨아 먹었다. 솔직히 찌릿찌릿한 쾌감이 너무 좋았다. 차가우면서도 금방 뜨겁게 달아오르는 내 젖가슴 감촉 때문에 사타구니 통증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학학 아아 부장님!”
“후후 더 발라 먹어볼까.”
그는 젖가슴과 배꼽 그 아래 둔덕까지 아이스크림을 발라 놓고 천천히 뜨거운 혀로 녹여가기 시작했다. 내 몸은 흐느적거렸으며 아이스크림의 그 달콤한 맛이 코로 느껴져 왔다. 그의 변태적인 행동이 처음엔 거부감이 들었으나 난 시간이 지날수록 쾌락에 빠져들었다.
“미스 윤 어디에 발라줄까…”
“학학 아아 부장님이 원 하시는 대로…학학 난 나는 다 좋아요.”
내입에선 상상도 못한 말이 나왔으며 점점 더 음탕한 쾌감에 빠져 들었다. 그의 아이스크림은 내 몸 구석구석 을 칠했으며 마지막엔 그곳 깊은 곳도 파고 들어왔다.
“맘대로 발라도 좋아?”
“네…맘대로 하세요.”
난 눈을 감고 감각을 최대한 감각을 느끼고 있었다.
“헉! 부…부장님.”
뜨거움과 달콤함이 동시에 온몸을 후끈 달아 오르게 했다. 그의 혀끝은 깊은 곳으로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찾아 들어 왔으며 할짝대는 소리가 마치 ㄱ새끼자 물을 먹는 소리와 흡사했다.
“학학 아아 난 몰라! 아아 어쩌면 좋아! 부장님 학학 그 안에 들어 간 거 빼내면 안 되요?”
“흐흐 아직은 안돼…푹 익어야 해.”
깊은 동굴에서 흘러 나오는 두 종류의 물은 내 엉덩이 골을 지나 침대를 흥건히 적셨다.
“으윽…미스 윤!”
부장은 내 몸을 애기 몸 만지듯이 조심스럽게 다루었다. 부장의 굵고 굵은 것이 허벅지를 쿡쿡 찔렀으며 난 하염없이 많은 액체를 밖으로 내보냈다.
“아아 부장님 미치겠어요…너무 많이 흘러 나와요…아아 닦아주세요.”
“우우 안돼 미스 윤 제발 이대로 조금만 있자…나 싸…쌀 것 같아.”
부장의 굵은 놈은 내 허벅지 위에 비벼대며 뜨거운 것을 그대로 분출해 버렸다.
“우욱! 오우!”
부장은 몸을 부르르 떨면 잠시 그대로 가만이 행동을 멈추었다.
“으윽…미스 윤…나 좀 빨아줄래?”
“하아 네? 뭘요?”
부장은 내 안에 결코 분출을 하지 않았다. 절정 순간 마다 동작을 멈추며 호흡을 조절해 나갔다. 그는 두 서너 번 정도 반복을 하다 참을 수 없는지 내 입술을 마구 빨아대며 내게 속삭여왔다.
“입…난 미스 윤 입이 필요해 허락해줘!”
어떻게 남자의 허연 물을 입에 받을 수 있단 말인가.
“싫어요. 절대로!”
그는 물건을 꺼내어 내 얼굴 위로 올라왔다. 결국 부장은 내 입을 열었고 난 그의 허연 물을 입으로 받아 넘기고 말았다. 부장은 내 옆쪽으로 와 숨을 헐떡거렸다.
“학학 부장님 손 풀어줘요.”
“아참 내 정신 좀 봐.”
그는 내 손을 풀고 발끝부터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두 번 절정 후 받는 그의 혀끝 애무는 또 다른 짜릿함이 전해져 왔다.
“으음 …하아아…”
“미스 윤…도 나처럼 해줄래?”
“네…잘 못하는데.”
“그냥 몸에 맡겨! 네몸이 움직이는 대로.”
그는 침대에 반듯하게 누웠으며 난 그가 한대로 똑 같이 발끝부터 혀를 댔다. 내 발 두 배는 되는 그이 발가락 사이를 혀끝을 지나면서 발등을 타고 올라와 털이 덥수룩한 그의 종아리에 멈추었다.
“부장님 다리 털 좀 봐…너무 많아요.”
“흐흐 그래도 미스김 둔덕에 난 것 보다야 적지!”
“아잉 몰라요!”난 털 하나를 입술로 잡아 당겨 버렸다.
“앗 따가워! 미스 윤…아파!”
“부장님이 날 얼마나 아프게 한지 알아요…이건 복수라 구요.”
난 장난을 치며 그의 다리 털 하날 더 잡아 당겼다.
“윽! 미스 윤! 정말 아프단 말야!”
그의 종아리를 지나 점점 더위로 기어 올라간 난 그의 불뚝 솟아 있는 놈을 한 손으로 잡아 이리저리 노를 휘저어갔다.
“우우…으으…”
그는 이를 악물며 침대 시트를 움켜잡았다.
“윽 미스 윤! 나 죽일 작정이군!”
“히히 그런다고 설마 죽겠어요?”
“으으 미스 윤…내가 복수하고 말 거야!”
혀끝이 허벅지를 타고 이리저리 원을 그리면서 난 손에 잡은 물건에 힘을 주었다. 부장은 제발 살려 달라고 소릴 질렀으며 그의 물건 끝에서 조금씩 허연 물이 흘러 나왔다. 난 그가 거친 호흡을 내지르면 잠시 동작을 멈추며 쉬었다.
“으으 미스김 경험이 없는 거 맞아?”
“네 정말 처음이에요.”
“훗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아는군!”
난 옆에 놓인 부장 넥타이를 집어 들었다.
“부장님 손을 머리 위로 해요!”
“뭐…뭐 하려고.”
“아잉 그냥 해봐요.”
“설마 손을 묶으려고?”
“왜요 안 되요?”
“뭐 나야 좋지…이거 여자한테 묶인 맛이 어떤지 느껴볼까.”
그는 손을 머리 위로 올렸으며 난 넥타이로 아주 단단하게 손목을 묶었다.
“어 너무 세게 묶었어…아프잖아.”
“아잉 남자가 이 정도를 못 참아서 되겠어요…발도 묶어야 하는데 마땅한 게 없네.”
“하하 갈수록 태산이군! 발은 그냥 냅둬!”
“남자라 나보다 힘이 센데. 움직이며 나만 손해야.”
“하하 알았어. 내 사나이답게 절대로 움직이지 않고 명령에 복종할게. 그러니 발은 그냥 나둬!”
“정말 약속 지켜요!”
난 그에게 새끼 손가락을 내밀어 약속을 받았다.
“이제 어떻게 할건데?”
“헤헤 두고 봐요…나도 부장님이 한데로 할거야.”
“하하 난 여자가 아니라 뭘 넣을 수 없는데?”
“칫! 넣을 수 없어도 매달 수 있는데 뭔 걱정!”
“헉! 졌다 졌어!”
난 부장 옆으로 가 앉았다. 그의 입술을 열어 내 혀를 들이 밀었다.
“오우…키스를 해주는 거야?”
그는 내 혀를 아주 달게 빨아 당겼으며 입은 타액으로 번들거렸다. 난 축축해진 혀로 그의 목덜미부터 핥아 귓불을 입 속에 넣어 잘근잘근 ㅆ어갔다.
“으으 미스 윤! 허억!”
그의 귓속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넣으며 음탕한 말을 속삭였다.
“부장님 내…밑 맛 있어요?”
“허억! 응 아주 달았어.”
“내 거 또 먹고 싶지 않아요?”
“으으 대주기만 하면 얼마든지 먹을 거야.”
“아 아까…오줌을 쌀 뻔했어요…아니 조금 찔끔거렸어요…부장님이 그것도 함께 다 목구멍 속으로 넘긴 거 알죠?”
“아아 알아…미스윤 나 미치겠어…우웅~”
그는 혀를 길게 빼내어 내 뺨을 핥았다.
“부장님 지금 개처럼 내 뺨을 핥고 있네…”
“음…”
“부장님 개처럼 내 엉덩이 핥아 줄 수 있죠?”
그의 귓구멍 속에 혀를 길게 빼내어 몇 번 들락거렸다.
“헉헉 미스윤!”
“어서 대답을 해봐요…개가 될 수 있죠?”
“응…할게…얼마든지 시키는 대로…”
“부장님은 이제부터…똥개야…똥개는 뭘 먹어야 하는지 알죠!”
“헉헉 미스 윤 제발!”
귓구멍에 혀를 빼내어 부장 얼굴 위에 내 엉덩일 올려놓았다.
“부장님은 똥개 란걸 잊어선 안돼요!”
난 그의 입을 향해 엉덩일 마구 비볐으며 그는 켁켁 거리며 숨을 헐떡거렸다.
“자 똥개야 핥아! 핥아! 거기 말고! 넌 똥개야!”
한참 동안 그의 입에 비비적 대던 난 엉덩일 들어 숨을 쉬게 해주었다.
“학학 미스 윤! 죽을 것 같아 숨이 막혀서.”
“아직도 멀었어요!”
난 다시 한번 그의 얼굴에 엉덩일 덮어주었다. 그는 아주 열심히 충실한 개가 되어 핥고 또 핥았다.
“아아 너무 좋아요…부장님 우리 잠시 쉬어 갈까요?”
“헉 안돼…나 아랫도리가 뻐근해 물을 내 뿜어야 해!”
“그것도 못 참아요. 난 잠시 화장실 좀 다녀 올게요…너무 많이 비벼댔더니 이상하게 오줌이 너무 마렵네.”
“어어 가면 안돼…그게 빠진단 말야?”
“네?”
“아…아니야.”
난 화장실로 가 변기 위에 앉았다. 뭔가 내 속을 막았는지 오줌이 질질 거리며 나왔다. 난 아랫배에 힘을 주어 다시 오줌을 놓았다. 뭔가 안에서 나오면 첨벙거리며 물이 엉덩일 적셨다. 난 힘을 너무 주어 대변이 나온 줄 알고 물을 내렸다. “미스 윤 아직도 멀었어!”
“아잉 나가요!”
“혹시 뭔가 나온 거 없어!”
“있긴 뭐가 있어요.”
밑을 비누로 깨끗이 닦고 나왔다.
“씻었어?”
“네…근데 아까 한말이 뭐죠?”
“무슨 말?”
“아잉 뭔가 밑에서 나오지 않았냐 구 물었잖아요!”
“아…그냥…뭐 나온 거 없어!”
“소변을 너무 참아서 그런지 변이 나온 것 같아요.”
“변? 하하~”
부장은 아주 크게 웃었다.
“아잉 뭐에요…혼자만 웃지 말고 말해줘요.”
“하하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야…정말 미스 윤은 순진해.”
“이씨! 가르쳐주지 않으면 정말 이놈 이거 아프게 할거야!”
난 부장 물건을 강하게 움켜잡았다.
“윽! 말로만 그러지 말고 실천을 해봐…우욱!”
“정말 바늘로 콱 찔러 버릴 거에요…자꾸 웃으면.”
“하하 미스 윤 변태에 에스엠…크크.”
“어 라 내가 못할 것 같아요?”
“말로만!”
“좋아 잠깐만 기다려봐요…나중에 날 원망하지마.”
난 부장이 보는 앞에서 핸드백을 엎었다.
“어 뭘 찾는 거야.”
“어디에 있더라 바늘이.”
“헉 미스 윤! 정말 바늘로 할거야!”
“왜요 겁나죠?”
부장은 껄껄거리던 웃음이 멈추고 심각하게 내 물건들을 보았다.
“아 여기 있다.”
난 바늘 쌈지를 열어 바늘을 집었다.
“뭐…야 왜 바늘을 가지고 다녀! 미스 윤 이거 전문이 아니야?”
“여자들은 원래 가지고 다녀요!”
난 부장을 놀려주기 위해 실까지 길게 잡아 바늘구멍으로 넣었다.
“헉 미스 윤! 정말…내가 농담한 거야…뭐 하려는 거야.”
“아잉 참 바늘 가는데 실이 가야죠? 안 그래요?”
부장은 잔뜩 겁에 질려 묶인 손을 꼼지락거렸다.
“어어 부장님 약속했어요…사나이답게 그냥 그대로 묶여 있는다고.”
“알았어…근데 정말 그 바늘 좀 치워라… 살 떨려!”
바늘을 높이 처 들어 내 머리카락에 쓱쓱 문질렀다.
“아니…머리에 그건 왜 문질러?”
“예전에 엄마가 이렇게 했어요…그래야 바늘이 잘 들어 간데요. 자 시작해 볼까.”
“헉 미스 윤 안돼!”
그는 상체를 들어 올려 바늘진 내 손을 유심히 내려다 보았다.
“아이…보면 더 아픈 거 몰라요… 주사 맞을 때 다른데 쳐다봐야 따끔하고 금방 끝나요…아이 착한 우리 부장님 고갤 옆으로 돌려보세요.”
“어어 정말 하지마! 하지마!”
난 조금씩 바늘을 물건 가까이 다가갔다. 부장은 허벅지를 떨며 소름이 돋았다.
“으으 제발 미스 윤아…그거 하면 안 되는 거야. 아악!”
부장은 바늘이 닿지도 않았는데 고함을 질러댔다.
“어머 뭐에요…아직 닿지도 않았어요.”
“으윽! 안 닿았어…휴우 놀래라!”
“하하 부장님 이제 보니 정말 겁쟁이다!”
“난 정말로 찌르는 줄 알고 얼마나 겁을 먹었는지.”
“아이 부장님은 바보야…내가 미친년 아니고서 그 짓을 하겠어요? 근데 스릴이 있던데요…부장님이 소리 지르며 소름이 허벅지에 돋아나는걸 보니…흐음, 이것 봐요, 금방 씻었는데 젖었지.”
난 그의 손을 잡아 사타구니 속에 처넣었다.
“음 정말 그러네.”
“부장님 올라 가야죠.”
“가야지… 근데 가기 싫어 미치겠다. 회사고 집이고 다 때려 치고 미스 윤이랑 매일 이렇게 질퍽한 섹스 놀음이나 했으면 좋겠다.”
난 그의 손을 풀어주며 팬티부터 입혔다.
“부장님 오늘만 시간이 있는 거 아니잖아요…매주 일요일 마다 함께 즐겨요.”
“근데 미스 윤아 우리 한번만 더하고 올라가면 안될까?”
“안돼요. 아까 부장님 문자 온걸 우연히 보았는데 사모님이 애타게 찾던걸요.”
“으…난 더 하고 싶은데.”
“안 돼요. 바람은 바람 가정에 충실 하세요. 저희 아빠처럼 식구들 다 팽개치고 계집년 한 테 빠지지 말고!”
우린 새벽에 모텔을 빠져 고속도로를 달렸다. 부장은 아직도 식지 않은 물건을 만지며 갓 길에 차를 세우고 내 몸을 한 번 더 탐했다. 난 주말마다 부장과 몰래 만나 종일 모텔에 처 박혀 갖은 장난을 다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